실수로 누른 셔터. 그리고 저 너머의 실수?의 결과물. 도로교통법 위반 통지서. 사는건 우연과 필연의 역동적 엉킴 같은 거지.
사랑하고 사랑 받는 다는 것.그 이상은 없네.지나간 바람이 쓸쓸하게 느껴지지 않는건한낮의 햇살이 짜증나지 않는건나뭇가지를 스쳐가는 흔들림에도 웃을 수 있는건잔잔한 물결에 이는 파동에 내맘까지 흔들리는건사랑 때문이지. 사랑하고 사랑받는 다는 것.그것으로 충분한거지. 그대도 나도그런것을...